18 Japan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해도 생활 < 9 > 음식 만들기 대회/ 초밥을 먹기 위한 여정 놋포로로드 기온 : 14/25도 맑음 하루하루 갈수록 딴짓 스킬이 늘어나고 있다. 수업을 하며 푸딩을 먹는 사진 또 오랜만의 맑은 하늘 매일 흐리기만 해서 활동하기 너무 불편했다. 오늘은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환영회를 했던 곳에서 오니기리(주먹밥) 만들기 대회를 했다. 재료를 저렇게 해놓고 우르르 가져가서 재료를 가져온 다음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느낌의 서바이벌이었는데 상품마저 걸려 있었다. 열심히 했다. 내가 만든 오니기리 ㅎㅎ. 우리 조는 재료가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나쁜 편도 아니었다. 1등 상품 홋카이도 특산 카라멜 대충 보니 우유맛, 메론, 맥주맛 등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먹고 싶었는데 상은 못 받고 아주대 사람들이 타갔다 ㅜㅜ. 다같이 하하호호 하면서 식사를 마저 했다. .. 더보기 북해도생활 < 8 > 곡옥 만들기/ 가라데 체험 기온 : 14/21도 오늘도 겁나 재미 없는 수업이 시작되었다. C반만 하는 문법수업 어제 술을 먹은 영향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고 말았다. 덕분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수업 교실에서 보이는 학교 주차장 오늘도 당연히 흐리다. 무언가 연습을 하고 있다. 오늘 오후 활동은 유가타 입기 체험이 있었다. 근데 가기 귀찮기도 하고 츠xx형이 같이 운동하자고 해서 준상이랑 셋이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도 신나게 운동했다. 사실 공짜로 씻으러 가는 것도 어느 정도 있고 운동하고 먹는 꿀맛 긱사밥 츠xx형이 스시로라는 곳에서 세일을 하고 있대서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밥을 먹고 나서 집 근처에 있는 북해도 도서관에 산책을 갔다. 엄청 홋카이도스러웠다! 저녁에는 아이요를 같이 갔던 치ㅇ, 희ㅇ누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 더보기 북해도생활 < 7 > 길가다가 정총철 개그맨님을 만남/ 사케 1번부터 12번까지 전부 주세요 기온 : 11/22도 북해도에 오고나서 맞는 두 번째 일요일 날씨가 화창했다. 화창해서 여름 같은데 날은 또 추워서 묘하다. 긱사를 나와 편의점 세이코마트에 가는 길 긱사 1층 로비가 좀 시끄럽다 싶어서 보니 아주대 사람들이 와서 놀고 있었다. 나도 껴서 같이 놀면서 밥을 먹었다. 참치마요와 연어알 주먹밥, 유제품 저 연어알 주먹밥이 정말로 맛있었다. 홋카이도는 우유든지 뭐든지 대부분의 유제품이 500ml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작은 걸 먹고 싶어도 저렇게 큰 걸 먹어야 됨. 역시 홋카이도 스케일이다. 그리고 준상과 14선배와 함께 시내에 나갔다. 오늘은 미뤄온 옷을 사는 날 오아사 역 앞 아쉽게도 사진을 잘 찍던 때가 아니라서 몇 장 없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삿역(삿포로 .. 더보기 북해도생활 < 6 > 카무이 곶/ 오타루 소풍 기온 : 12/15도 흐림 오늘은 토요일 오타루小樽에 가는 날이었다!! 프로그램 일정으로 토요일마다 여행을 가는 것이었다. 정확히는 삿포로의 이웃 도시 오타루와 샤코탄 반도 積丹半島에 있는 카무이 곶에 갔다. 중간에 요이치 余市에서 휴계했다. 왼쪽 동그라미부터 순서대로 카무이 곶, 요이치, 오타루, 학교가 있는 에베쓰이다. 북해도 특유의 크기로 이웃 도시 이웃 지역이지만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핸드폰을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광고가 계속 나왔다. 뿐만 아니라 전철에도 붙어있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다. 호호... 아침밥 긱사밥은 항상 메뉴가 정해져있는데 낫또와 김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낫또도 잘 먹는 편이다. 아침을 먹자마자 학교로 가 버스를 탔다. 북.. 더보기 북해도생활 < 5 > 긱사 술파티/ 헬스생활 /오쿠라야마 스키점프대 온도 : 15/24도 (!!) 비가 많이 옴 오늘은 유감스럽게도 사진이 별로 없다!! 오전에는 단어를 배우고 문제를 푸는 수업을 했다. 점심밥 돈지루, 오징어튀김, 케이크, 푸딩 돈지루는 내가 좋아했던 걸 기억하는데 오징어 튀김도 좋아했었나보다 ㅎㅎ맨날 나오네 푸딩은 그냥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저 그랬다. 수업이 끝난 오후에는 준상과 츠xx형과 함께 학교 헬스장을 갔다. 학교가 끝나고 나면 극한의 지루함을 견뎌야 하기에 나온 대책이었다. 츠xx형은 덩치도 크고 전직 고교 야구선수였던 형이다. 또 순박하고 재밌었다. 학교 헬스장이 있다길래 같이 가서 운동을 했다. 그리고 타키카와滝川라고 하는, 여기서는 진짜 말도 안 되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통학을 한다. 전철로 편도 두 시간은 걸린다 했던 것 같다. " .. 더보기 북해도생활 < 4 > 야구장 관람! 18년 7월 3일 화요일 기온 : 20/24도 추적추적 비가 옴 몰랐었는데 오늘은 학교를 쨌다. 학교를 째고 놀러나갔다. ㅎㅎ 그런데 아침에 어떤 사람이 아파서 학교를 쉬었는데 다들 등교해서 챙겨줄 사람도 없고 조장이기도 해서 약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시내로 나갔다. 왜 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왠지 시기 상 동생 때문에 나간 거 같다. 하코다테 본선 오아사역 (函館本線 大麻駅)의 모습 역 구조가 간단해서 사진에 찍힌 모습이 전부라고 보면 된다. 한 시간에 네 번 정도 오는 열차도 3량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삿포로 시계 돌입 삿포로 역에 도착하면 고층 건물이 급격하게 많아진다. 와 롯데리아다~싶어서 한 컷. 한국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먹지는 않았음 삿포로 시청의 건물 곧 열릴 재즈 페스티벌에.. 더보기 북해도생활 < 3 > 부러움을 이기지 못한 쌍둥이 동생의 방문 기온 : 18/24도 추적추적 비가 내림 오늘은 쌍둥이 동생이 북해도에 오는 날이었다. 동생은 내가 일본에 온 걸 너무 부러워한 나머지 동생의 그나물 그반찬 친구들을 데리고 와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시내 안내를 해주며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삿역(삿포로 역)에 도착하여 삿포로 지하철을 주말에 무한으로 탈 수 있는 도니치카 (도니치가 토일이라는 뜻) 구입! 참고로 내가 사는 에베쓰의 오아사 역은 JR이라는 코레일 비슷한 역이라 호환이 안 된다 ㅜㅜ. 삿포로 지하철은 3개의 노선으로 되어 있다. 대구의 동성로처럼 오도리 공원으로 모든 노선이 모인다.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삿역 앞에서 만났다. 동생 친구들이라고 해도 동갑 동네 친구들이지만 삿포로역 에스타 백화점 10층에 위치한 라면공화국. 라면 가게로 .. 더보기 북해도생활 < 2 > 학교축제, 그리고 첫 시내 구경 기온 : 17/21도 아침이 밝아왔다~!!분명히 방학이었던 거 같은데 계절학기(?) 시작~!~!~! 기숙사 바로 앞에는 홋카이도의 중요한 간선인 하코다테 본선이 지나가는데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그래도 원래 살던 곳이 항공기 소음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익숙했다. 준상과 아침을 먹었다. 우리 학교 사람들 중엔 21살 형도 있었는데 그 형은 여자친구와 함께 왔다고 한다. 여자친구랑 같이 등교한다나 그래서 볼 수 없었다 돈까스? 고로케?와 익숙한 맛의 무슨 야채 무침. 다 먹고 우리 및 다른학교에서 온 학생들을 데리러 온 사람들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그교문 앞에서 왠 한국인들을 만났다CCC(기독교 동아리) 가입 권유를 받았다. 으으 세계를 누비는 K기독교 학..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