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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동경여행 < 4 > 오늘은 근교로 ^__^ 요코하마/미나토미라이/차이나타운/가마쿠라/에노시마 2018년 7월 31일 요코하마 맑음 24/34도 맑음 이 곳에서의 여행도 어느새 나흘차 우리든 일주일 정도의 기간동안 여기에 머물면서 도쿄 구내 밖으로 나가보자 생각하고 있었다. 추린 선택지는 대충 닛코/ 미타카의 지브리 박물관/ 요코하마/ 가마쿠라 정도였다. 우린 요코하마와 가마쿠라를 엮어서 가기로 했다. 오늘!! 점심 쯤에 도착한 요코하마(横浜) 우리는 가마쿠라 에노시마 패스였나?를 구매해 도쿄역에서 전철을 탔다. 나름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느낌인데 시나가와, 가와사키 같은 어디서 들어 본 지명들이 하나둘 씩 지나가고 풍경이 건물 빽빽한 도쿄에서 공장지대로 넘어가는 걸 구경했다. 그렇게 도착한 요코하마 역 앞 도쿄랑 풍경도 살짝은 달랐고 큰 역 답게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우리는 요코하마 역에서 .. 더보기
북해도생활 < 15 > 하코다테 여행 7월 21일 토요일 하코다테 날씨 24/29도 오전엔 흐렸다가 맑아짐. 신기하게 생겼는데 아무도 없길래 한 컷 늦은 밤에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우리끼리 + 언젠가 한두 번 만난 적 있는 한국인 유학생 형이랑 씼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쉴사람은 쉬고 마실 사람은 다같이 술을 먹었다. 일본인 70% 한국인 30% 정도였는데 우리는 이미 다 한국인 그냥 부어라 마셔라 시끌시끌한 분위기로 먹었다. 그리고 우리학교 버디인 탈일본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숙소에 깔아둔 베개와 이불들을 막 밟고 뛰어다니면서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췄다. 학생회장 누나가 얘네 절대로 일본인같지 않다고 했다. ㅋㅋ 그렇게 신나게 마시는데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별로 신경을 안 썼다. 괜히 눈치보는 .. 더보기
북해도 생활 < 14 > 하코다테 여행/무로란/ 9시간의 버스지옥 >>>>>>>사실 난 동경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2월까지만 해도 무조건 갈 줄 알았다하지만 갈 수 없었고 일단은 9월로 미뤄졌다.그래서 약 한 달 정도 일본 불매운동(?)을 하고 4월이 되어 다시 일기를 쓰러 돌아왔다.>>>>>>>>  하코다테 날씨 : 23/27도오늘은 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보내주는 소풍 날이다.와서 한 것도 없는데 (실제로 별로 한 게 없다... 맨날 잠만 자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돈도 점점 부족해져서 밖에서 술도 잘 안 마시게 되어버렸다.) 벌써 다음주면 출국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사실 난 도쿄에서 친구랑 계속 여행하지만. ㅎ아무튼 열심히 노리라 다짐.이번 소풍은 하코다테函館로 떠나는 것이었다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가장 남쪽에 있는 동네였다. 어림잡아서 300 ~.. 더보기
북해도생활 < 2 > 학교축제, 그리고 첫 시내 구경 기온 : 17/21도 아침이 밝아왔다~!!분명히 방학이었던 거 같은데 계절학기(?) 시작~!~!~! 기숙사 바로 앞에는 홋카이도의 중요한 간선인 하코다테 본선이 지나가는데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그래도 원래 살던 곳이 항공기 소음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익숙했다. 준상과 아침을 먹었다. 우리 학교 사람들 중엔 21살 형도 있었는데 그 형은 여자친구와 함께 왔다고 한다. 여자친구랑 같이 등교한다나 그래서 볼 수 없었다 돈까스? 고로케?와 익숙한 맛의 무슨 야채 무침. 다 먹고 우리 및 다른학교에서 온 학생들을 데리러 온 사람들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그교문 앞에서 왠 한국인들을 만났다CCC(기독교 동아리) 가입 권유를 받았다. 으으 세계를 누비는 K기독교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