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사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해도생활 < 13 > 대존맛 갓갓갓 미루쿠 푸딩/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기온 : 17/27도 흐림 아침에 실수로 침대가 아닌 추운 땅바닥에서 잠을 잤다. 일본의 집은 단열도 잘 안 되고 온돌도 없다. 눈을 떴더니 몸이 찌뿌둥했다. 어차피 한두 번은 결석 해도 괜찮은데 결석하고 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아니 오늘 식물원 구경을 하고 있다는 거임 그래서 하필 내가 빠지는 날만 이러냐~ 싶어서 정신차리고 학교에 달려갔는데 낚시였다. ^^;;! 이미 학교에 도착해서 돌아갈 수 없음 1교시는 자버렸고 2교시를 참석을 해야겠다 싶었다. 그러다가 그냥 째버릴까? 하고 복도에서 멍을 때리고 있는데 같은 반인 지x이를 만나버렸다. ^^ 그대로 재미없는 수업행 점심에는 라운지에서 어떤 사람들이 오코노미야끼랑 카레를 나눠줘서 좀 먹었다. 이 학교 총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