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Japan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경여행 < 5 > 동경 도심 / 니혼바시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동경여행 < 4 > 오늘은 근교로 ^__^ 요코하마/미나토미라이/차이나타운/가마쿠라/에노시마 2018년 7월 31일 요코하마 맑음 24/34도 맑음 이 곳에서의 여행도 어느새 나흘차 우리든 일주일 정도의 기간동안 여기에 머물면서 도쿄 구내 밖으로 나가보자 생각하고 있었다. 추린 선택지는 대충 닛코/ 미타카의 지브리 박물관/ 요코하마/ 가마쿠라 정도였다. 우린 요코하마와 가마쿠라를 엮어서 가기로 했다. 오늘!! 점심 쯤에 도착한 요코하마(横浜) 우리는 가마쿠라 에노시마 패스였나?를 구매해 도쿄역에서 전철을 탔다. 나름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느낌인데 시나가와, 가와사키 같은 어디서 들어 본 지명들이 하나둘 씩 지나가고 풍경이 건물 빽빽한 도쿄에서 공장지대로 넘어가는 걸 구경했다. 그렇게 도착한 요코하마 역 앞 도쿄랑 풍경도 살짝은 달랐고 큰 역 답게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우리는 요코하마 역에서 .. 더보기 동경여행 < 3 > 쇼핑만 한 하루 / 신주쿠/ 이케부쿠로/ 시부야 2018년 7월 30일 동경 온도 25/32도 맑음 동경 여행 3일차 오늘은 도쿄의 부도심들을 둘러보는 투어이다. 사실 투어라고 하기엔 그날 그날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것 뿐이지만... 도쿄의 부도심은 신주쿠, 이케부쿠로, 시부야 이렇게 3곳이 있다. 서울의 강남, 잠실, 홍대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도심을 거닐면서 사고 싶은 것을 사기로 했다. 그리고 전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샀다. (내 기억으로 중간에 잃어버렸다... 완전 손해 ㅜㅜ) JR 조반선 바쿠로초馬喰町역에서 출발 첫날에 맥도날드를 먹고 감동을 했던 신주쿠에 먼저 가기로 했다. 도쿄역에서 주오선으로 환승. 사실 신주쿠 선을 타고 신주쿠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나는 어두운 지하보단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상철이 좋다 .. 더보기 동경여행 < 2 > 우에노 / 미술관 / 박물관 / 스미다강 불꽃놀이 축제 18년 7월 29일 도쿄, 니혼바시 26/32도 때때로 비 굿모닝 ~ 토요코인에서의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나라에도 토요코인이 있다고? 해서 한 컷 신기한 콜라가 있어서 샀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이때는 확실히 투명 콜라, 투명 커피, 이런 것들이 유행이었다. 왜냐면 회사에서 색이 있는 음료를 먹으면 눈치 or 민폐라서... 나에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환경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아무튼 콜라 맛은 아니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300엔으로 아침을 떼웠다. 토요코인 니혼바시 점이 있는 닌교초 앞의 모습 뭐랄까 사람 사는 곳은 아닌 것 같고 업무지구 같기는 한데 건물들은 전부 좁고 영세하고 거리에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하여튼 조금 특이했다. 그리고 전철 역도 무슨 일반적인 건물이 통로였다. 도쿄의 1호선 긴자선.. 더보기 동경 여행 < 1 > 본격적인 여행 시작/ 긴자/ 신주쿠/ 도쿄 야경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도쿄 날씨 : 비 20/28도 P.S. 도쿄 여행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대신에 사진은 많음 저도 쓰면서 기억을 되새겨 볼테니 다같이 차근차근 나아가 보아요 ^0^ 국내선에서 자려는데 쫓겨나서 온천 앞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 돈많은 사람은 온천하면서 자고 우린 노숙하고 코고는 사람들이랑 떠드는 사람들때문에 잠을 설쳤다. 이른 아침 아직 문을 안 연 가게들 포켓몬 센터도 가보고 싶었는데 안 열었음 ㅜㅜ 잘있어라 당근 + 토마토 맛이 나는 홋카이도 한정 음료 나폴린아 수속을 밟는다 나는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오전 7시반 비행기를 골라 노숙을 해야만 했었는데 그냥 다른사람들처럼 하룻밤 자고 늦게 올걸 그랬나 싶었다. 하지만 그땐 몰랐지 이게 신의 한 수인 줄은.. 더보기 북해도생활 < 21 > 시탓케 홋카이도! (안녕 북해도!)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22/29도 맑음 새벽에 짐을 부랴부랴 쌌다. 편지도 부랴부랴 썼다. 그리고 몇 개는 이미 받았음. 다 쓰고 나니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가고 마무리가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서 좀 우울해져서 밖을 나왔다. 3시 반인데 벌써 하늘이 밝아져오는 홋카이도. 내일 고등학교 친구와 도쿄에서 만나기로 해서 공항 버스를 알아보는데 갑자기 한 달이 지났다는 현실을 자각하며 내가 한국에 두고왔던 친구들과 환경과 현실들이 확 다가왔다. 뭔가 술 취해 있다가 갑자기 깬 것처럼. 맥주를 마시고 잠에 들었다. 마지막 아침식사 마지막 수업일. 고라파덕을 납치당했다. 그리고 마지막날까지도 수업은 변함없이 재미없었다 ^^ 돈지루와 함께하는 마지막 점심 ^^ 여자 기숙사의 누가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수리비로 .. 더보기 북해도생활 < 20 > 떠나기 전 준비 18년 7월 26일 목요일 18/27도 맑음 북해도를 떠나기 하루 전 이 밥을 먹는 것도 내일이면 마지막이 되겠지 오늘은 페브리즈를 들고왔다. 왜 들고왔는지는 비밀 ㅎ 내일은 마침 삿포로의 큰 불곷놀이 축제가 있는 날인데 태풍 때문에 취소된다는 말이 있었다. 난 불꽃놀이라고 하면 정신을 못 차리는데 그래서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동경에 가는 비행기에 탈수 있을지도 신경쓰였다. 어제 편지를 쓰다 말고 잠들어버렸기 때문에 재미없는 수업시간에 미처 다 못쓴 편지를 부랴부랴 썼다. 이런 활동이 처음이라 편지를 가져올 생각을 아예 못 했는데 우연히 가져온 동아리 엽서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재미없는 수업은 오늘도 진행되어서 연극을 진행했는데 그동안 결석하다 나온 사람들이 상황을 몰라 당황해했다. 처음에 왔을 때와.. 더보기 북해도생활 < 19 > 맥주박물관 / 마지막 가라데 수업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맑음 16/26도 어느 순간부터 찍어 올리지 않게 되었던 아침식사 저 생선튀김 그렇게 맛있게 생기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그리고 난 언제나 여기 식사가 맛있다 생각했었는데 일본인 친구들이 여기 밥이 맛이 없다고 그래서 학생들이 여기 숙소에 잘 안 산다고 그랬다. 충격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것 같은데 우리 C반 수업은 언제나 그렇듯 수업이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다른반은 좀 더 편한 수업도 하고 그러던데 우리반은 맨날 문법 수업하고 그래서... 특히 하이쿠(전통시) 만들기를 한다고 며칠을 소비했을 땐 죽을 뻔했다. 게다가 우리학교 사람들도 점점 더 자주 결석해서 나중엔 절반씩 안 오게 되었다. 원래도 수업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사람들 수도 줄어드니 그만큼 더 주목..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