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해도생활 < 15 > 하코다테 여행 7월 21일 토요일 하코다테 날씨 24/29도 오전엔 흐렸다가 맑아짐. 신기하게 생겼는데 아무도 없길래 한 컷 늦은 밤에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우리끼리 + 언젠가 한두 번 만난 적 있는 한국인 유학생 형이랑 씼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쉴사람은 쉬고 마실 사람은 다같이 술을 먹었다. 일본인 70% 한국인 30% 정도였는데 우리는 이미 다 한국인 그냥 부어라 마셔라 시끌시끌한 분위기로 먹었다. 그리고 우리학교 버디인 탈일본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숙소에 깔아둔 베개와 이불들을 막 밟고 뛰어다니면서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췄다. 학생회장 누나가 얘네 절대로 일본인같지 않다고 했다. ㅋㅋ 그렇게 신나게 마시는데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별로 신경을 안 썼다. 괜히 눈치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