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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 5일 오후 3시 두바이에서 생존신고

도롱153 2019. 7. 5. 20:19

ㅎㅇㅎㅇ 거의 반 년이 지나 생존신고를 하게 됨.

원래는 자주 올리고 그러려고 했는데(하하하) 아무래도 알바를 너무 하다보니까 시간이 안 나는 거임

맨날 1시에 집에 오고 7시에 학교가는 생활의 반복

게다가 결정적으로 3월 초에 컴퓨터 화면이 맛이 가버려서 계속 못 고치고 있다가 6월 중순에 고쳤음.

 

아 맞드 내가 왜 두바이에 있냐면 여름에 교환 프로그램 뭐시기로 아일랜에 영어 배울 겸 놀러 가는데 환승 차 두바이에서 22시간 레이오버를 하고 있음.

근데 아무래도 사막이다 보니까 너무 더워서 오전에 좀 나가고 더 이상 나갈 마음을 접었더니 이제 할 일이 없음... 내가 쇼핑하기에는 너무 거지고

그래서 중동에서 알라딘을 본다면 어떨까?? 푸슝푸슝! 하는 생각으로 두바이몰 릴 시네마? 에서 4시 10분 영화를 끊고 기다리는 중임.

사실 영화 끝나면 6시 20분은 될 테고 6시 45분에 아부다비로 가는 버스에 승차해야 하는지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ㅇㅇ 모르겠음 생각이 없는 거 같음

아 뭔가 다짐 같은 거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말이 있는데 지금 막상 오니까 정신 없구 그래서 집중해서 쓰지는 못하겠다.

지금 사진 올리기에는 와이파이가 너무 구려서 못 올리고 나중에 아일랜드에 가서 차차 작업하겠음.

그리고 이번 학기에 답사 다닌 것도 여럿 있고 공부한 것도 좀 있는데 차차... 언젠가...? 다 정리해야지.

 

아 시간 너무 애매하게 붕 뜬다 오늘~~ 사진은 지금 앉아있는 곳임 음 여기가 어디지 일단 두바이몰 2층 어딘가임